아래와 같이 콜로퀴움을 개최하오니 많이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 래
1. 제목: 고온 초전도와 MgB2 초전도체-미래전망
2. 연사: 김찬중 박사 (원자력연구소 책임연구원)
3. 일시: 2006년 11월 3일(금요일) 오후 4시 30분
4. 장소: 물리학과 세미나실(31355호실)
5. 초록: 고온초전체가 발견된지 20년이 되었다. 선진 각국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여 고온 초전도 연구를 지
원하였고 고온초전도체에 대한 많은 이론과 실험결과들을 통해
초전도체의 특성들이 하나하나 밝혀 졌다. 오랜 기간동안 고온 초전도체에 대한 투자가 있었지만 실생활에서
의 활용은 쉽지 않아 보인다. 초전도를 이용한
친환경, 고효율 전력응용이 가장 큰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고온 초전도체가 같은 약점(약결합 입
계, 짧은 coherence lenght, current anisotropy 등)으로 인해
일부 분야를 제외하고는 단기간내에 활용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2001년 발견된 MgB2 초전도체는
초전도 온도가 39 K로 고온초전도체 보다는 낮지만 고온초전도체에서
나타나는 결정입계 약결합 같은 단점이 없고 재료특성이 우수하여 기존 초전도체 시장에 변화를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현재 초전도시장의 60%이상이 의료기기용
MRI (자기공명장치)이다. MgB2는 초전도 온도가 기존 저온 초전도체보다 높아 고가의 핵체헬륨 대신 냉동
기를 사용하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어 기기운영 및 생산단가 면에서
대단히 유리한 위치에 있다. 재료 자체에 대한 제조단가도 기존의 NbTi나 Nb3Sn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본 발표에서는 고온초전도 연구의 현황 및 한국에서의 MgB2 초전도 연구에
대한 개략적인 소개를 하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