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korean english

게시판

Home > 게시판 > 공지사항

성균관대 물리학과 김범준 교수님 논문이 아래와 같이 10월 2일 KBS NEWS에 소개되었습니다. http://news.kbs.co.kr/article/culture/200910/20091002/1857815.html 우리나라에는 김씨나 이씨, 박씨가 인구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할 정도로 특정 성씨가 많은데요, 이를 통계물리학 적으로 분석해 보니 외국과 다른 특이한 분포를 갖고 있음이 확인됐습니다. 이은정 과학전문기자 나와있습니다. <질문> 우리나라의 성씨가 모두 몇개나 있습니까? <답변> 통계청이 인구총조사를 했던 2000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에는 이백여든여덟개의 성씨가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가 약 4천6백만명인데요. 김씨가 9백92만명, 이씨가 6백74만명, 박씨가 3백89만명으로 세개 성씨를 합하면 전체의 45%나 됩니다. 반면에 사람 수가 100명 이하인 성씨도 42개나 되는데요. 뇌씨, 즙씨, 망절씨, 강전씨 같은 특이한 성들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이렇게 몇개의 성씨가 한 나라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경우는 세계적으로 드문 편인데요. 복잡계 현상을 설명하는 통계물리학적 방법으로 분석해보니 이러한 성씨 분포는 '지수함수' 분포로 아주 특이한 분포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질문> 다른 나라에서 볼수 없는 현상이라는 게 구체적으로 어떻게 다르다는 것인가요? 좀더 자세히 설명해주시 죠. <답변> 먼저 우리나라 성씨를 그린 그래프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가로축을 인구가 많은 성씨라고 보고 김씨, 이씨, 박씨 이런 식으로 그래프를 그리면 서너개 성씨를 지나가면 인 구 수가 뚝 떨어지는 현상을 보입니다. 그런데 독일이나 미국과 같은 서구권은 성씨가 우리보다 다양하기 때문에 그래프가 천천히 감소하는 모양을 띱니 다. 통계학적으로는 우리나라와 같은 분포는 지수함수, 서구권과 같은 분포를 '멱함수'분포라고 합니다. 연구를 수행한 김범준 성균관대 물리학과 교수의 설명을 들어보시죠. <녹취> "김씨 이씨 박씨같이 굉장히 큰 성씨에 굉장히 많은 사람이 분포하고 서양은 성씨가 많으니까 특정 성씨 에 많은 사람이 모일 필요가 없어서 넓은 분포함수가 된 거죠." 김교수 팀은 17개 나라의 성씨 분포를 연구했는데 이 가운데 중국과 우리나라만 지수 함수 모양이었습니다. <질문>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답변> 유교문화에서 그 현상을 찾고 있습니다. 같은 동양권이라도 베트남의 경우는 서양 국가들과 비슷한 분포를 보였습니다. 또 일본 같은 경우는 성씨가 13만 2천개로 조사대상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일본은 성씨 제도가 상당히 늦게 도입됐기때문에 성씨를 바꾸거나 새로 만드는 것을 그렇게 어려워하지않는 것으 로 추정됩니다. <인터뷰>김범준(성균관대 물리학과 교수): "자기가 가지고 있는 성씨가 없어지거나 자기 자신의 아들이 자기와 다른 성씨를 새로 만들거나 그런 상황이 문화적으로 용인되지않는 그런 이유때문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1985년에는 성씨가 277개였는데 2000년에 288개로 불과 11개밖에 새로 생기지않았거든요. 그런데 서양의 경우 스웨덴같은 나라는 한달에 100개의 성씨가 만들어졌습니다. 조선시대인 1500년부터 100년 간격으로 성씨 분포를 조사해봤는데 500년동안 분포 양상이 똑같았습니다. 이때문 에 앞으로도 우리나라 성씨는 급격한 변화가 없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우리는 성씨의 숫자가 적은 대신 사람을 구별하기 위한 이름이 다양하게 발달해 이름의 분포 양상이 서양의 성씨 분포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821 극한물성 연구실 논문 초전도 100주년 기념 논문으로 선정 2011.01.31 18548
820 2011학년도 1학기 종합시험 고전역학 문제은행 file 2011.02.28 18537
819 2017학년도 1학기 BSM 일반물리학2 신규 개설 안내 2017.02.21 18476
818 2011학년도 1학기 종합시험 통계역학 문제은행 file 2011.02.25 18402
817 2006학년도 1학기 일반물리학1 기말고사 답안 2006.06.22 18328
816 Co-op 참여수기 공모 2011.03.17 18300
815 박두선교수 PRL 논문 발표 2008.10.24 18245
814 00학번 하현주 변리사 시험 최종합격 2008.12.10 18141
813 학진등재지 2010.01.08 18128
812 박두선 교수팀 "네이처誌"에 논문 게재 2008.12.10 18086
811 박제근 교수 영국물리학회 석학회원에 선정 2008.11.26 17992
810 조인용 연구교수 서울산업대 전임교원 부임 2009.01.22 17877
809 <9/3> 노벨물리학상 수상 마스카와 도시히데 교토산업대 교수 초청 강연회 2009.08.21 17776
808 '우주의 시작과 역사' - 제57회 한림심포지엄 2009.05.22 17760
» <10/2 KBS NEWS - 김범준 교수님> 한국의 성씨 분포 ‘김·이·박 전체 45%’ 2009.10.12 17747
806 제5회 삼성전기 1nside Edge 논문대상 2009.05.22 17614
805 2010학년도 2학기 일반물리학2 코칭테이블 안내 2010.12.06 17594
804 2008학년도 2학기 일반물리학2 중간고사 코칭테이블 안내 2008.10.16 17567
803 2010학년도 2학기 일반물리학2 기말고사 답안 file 2010.12.13 17559
802 제 17회 삼성전자 휴먼테크 논문대상 개요 2010.12.09 17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