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와 같이 콜로퀴움을 개최하오니 많이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4시부터 2층 라운지세미나실에 다과를 준비하오니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아 래
1. 제 목 : Extreme Energy, Extreme Universe (Search for Ultra High Energy Particles in Space)
2. 연 사 : 박 일 흥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물리학과)
3. 일 시 : 2007년 3월 30일(금요일) 오후 4:30
4. 장 소 : 물리학과 세미나실(31355호실)
5. 초 록 : 우주선(Cosmic Ray)은 1912년 Victor Hess에 의해 발견된 이래 우주선 연구는 양전자, 파이온, 뮤
온 등 수많은 입자들의 발견을 이룩하면서 입자, 천체물리학과 같은 자연의 기본 현상연구에 중요한 도구가
되어 왔다. 그러나 100년이 다되어 가는 지금까지 아직 고에너지(10**12 eV 이상, 포항가속기 에너지의 1000
배 이상)를 가지는 우주선은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그리고 이들의 정체는 아직도 모르고 있다. 나아
가 인류는 측정할 수 있는 에너지의 끝, 즉 10**20 eV 이상의 “극한에너지 우주양자(입자, 뉴트리노)”를 발견
하기 위하여 NASA 등을 비롯한 세계적 유수 연구집단들이 지상 또는 우주실험들을 계획하고 있다. 만약 티
끌 하나가 이러한 에너지를 가지면 지구를 산산조각 낼 수 있는 막대한 에너지이다. 이러한 극한에너지를 만
드는 미지의 천체가 어디에 존재할까? 한편 이 에너지는 빅뱅 이후 10-30초가 지나 우주의 급팽창이 시작되
는 당시의 우주의 상태에 해당한다. 다른 가상 시나리오로 이러한 극한 상황의 모습을 아직도 지니고 있는 우
주 잔재가 우리 근처에 존재하는 것인가? 이러한 해석들마저 틀린다면, 극한에너지 우주양자의 존재 자체는
아마 특수상대론의 수정을 의미할 지도 모른다. 이러한 수수께끼는 현대우주론에서 풀어야 하는 가장 중요
한 문제 중의 하나이다. 우리 연구단은 이의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개발을 시작하였으며 이에 대하여 소개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