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와 같이 콜로퀴움을 개최하오니 많이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4시 20분부터 제1과학관 31214 e+강의실 앞에서 다과를 준비하오니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아 래
제목: 다윈의 식탁 - 현대 진화론의 맛있는 논쟁
연사: 장 대 익 교수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일시: 2010년 11월 12(금) 오후4:30
장소: e+첨단강의실 (31214호실)
초록: 다윈의 <종의 기원>이 출간된 이래로 지난 150년 동안, 그의 자연선택 이론은 생물학의 울타리를 넘어 의학, 인문학, 사회과학에 이르기까지 단순한 과학 이론을 넘어 사상으로까지 확장 적용되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작 현대 진화생물계 내부에서는 치열하고 때로는 과격한 논쟁들이 진행되어 왔다. 이 강연에서는 현대 진화생물학자들이 몇 가지 핵심 쟁점들에 대해 어떤 흥미로운 논쟁들을 펼쳐 왔는지가 소개된다. 그 쟁점들이란, 자연선택의 힘, 선택의 단위, 유전자의 지위, 진화의 템포, 진화와 진보, 진화론과 종교에 관한 것들이다. 이런 내부 논쟁들은 문제라기 보다는 오히려 좋은 과학의 징표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