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2년 11월 14(수) 오후4:30

장소: 제1과학관 31214  e+첨단강의실

초록: 서울반도체는 세계시장에서 세계 4위를 차지하고 있는 LED 전문 기업이다. 지난 2006년 포브스와 비즈니스위크로부터 `아시아 최고 유망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서울반도체는 급성장하는 LED 시장의 추세에 맞춰 꾸준히 제품 다변화를 추진해왔다. 특히 자체 개발한 교류(AC) 전원 방식의 LED `아크리치`는 직류에서만 작동한다는 다이오드의 고정관념을 깼다. 전자제품이 교류(AC)를 직류(DC)로 바꾸기 위해 인버터(변환기)를 써야 하지만 아크리치를 광원으로 이용한 조명은 따로 인버터가 필요없다. 교류를 직류로 바꾸는 과정에서 손실되는 에너지를 줄여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금년 7월 발표한 신제품 엔폴라는 서울반도체가 10년 넘게 개발해 고유 특허기술을 가진 제품으로 밝기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려 기존의 LED 동일 면적의 밝기보다 5배 이상 밝다. 이 제품은 무분극(Non Polar) 기술을 적용해 밝기가 10배 이상 올라갈 수 있다. 본 강연에서는 아크리치 기술과 엔폴라 기술외에도 미래의 기술 방향이 어떻게 될지에 논의해 본다.